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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취임… 5대 시정 운영 원칙 제시 성장·균형·기본소득·녹색도시·시민주권 바탕 통합 행정 가동 2026-07-01
안애영 aayego@daum.net

1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무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일 취임사를 통해 성장과 균형, 기본소득, 녹색도시, 시민주권을 핵심 시정 운영 원칙으로 제시하며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비전과 추진 방향을 밝혔다.


민 시장은 이날 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취임사를 통해 전남과 광주가 오랜 기간 분리와 경쟁으로 힘을 분산해 왔지만, 행정통합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남의 에너지·농생명 자원과 광주의 AI·문화·교육 역량을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시정 운영의 첫 번째 원칙으로는 '압도적 성장'을 제시했다. 정부 지원과 특별법 특례, 통합으로 확대된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균형발전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광주권의 AI와 문화, 동부권의 산업·항만, 서부권의 해상풍력과 에너지, 중남권의 농생명·바이오 역량을 연계해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본소득 정책은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고, 재생에너지와 RE100 산업 기반을 확대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민 시장은 시민주권 실현 의지도 강조했다.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결정하는 행정을 구현해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시장은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갈 힘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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