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1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동부청사에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을 제1호로 결재하고,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일 동부청사에서 '민생 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을 제1호로 결재하고,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실행계획은 출범 초기 100일 동안 추진할 핵심 과제를 담은 것으로, 시민 체감형 민생 지원과 제도·행정체계 정비, 성장·균형발전 기반 마련 등 3개 분야 8대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로는 ▲전남광주 지역화폐 특별할인 ▲생활권 연계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조례 정비 ▲새로운 상징체계 마련 ▲공공기관 정비 ▲전남광주에너지공사 설립 ▲균형발전기금 설치 등이 포함됐다.
시는 시민들이 행정통합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할인 확대와 광역버스 노선 신설, 스마트 응급의료플랫폼 구축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또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조례와 행정체계를 정비하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징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공공기관 기능 조정도 추진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남개발공사를 전남광주에너지공사로 개편하고, 첨단산업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연간 1천억 원 규모의 균형발전기금 설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민형배 시장은 "출범 초기 100일은 통합특별시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통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이날 제1호 결재를 마친 뒤 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통합특별시는 앞으로도 경제단체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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