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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초대 교육감 취임…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새출발 학생 성장 중심 교육혁신 방향 발표 2026-07-01
안애영 aayego@daum.net

1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1일 공식 출범했다. 김대중 초대 교육감은 취임 선서를 마친 뒤 학교 현장을 찾으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학생 성장과 지역 발전을 연계한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학생 36만2,000여 명, 교직원 5만1,000여 명, 학교 1,914개교를 아우르는 교육행정 체제로 운영된다. 교육재정은 약 7조2,000억 원 규모다.


김 교육감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우리가 만드는 K-교육특별시'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민주주의 교육과 학생 생애 책임교육, 디지털 기반 미래학교, 현장 중심 교육자치, 교육메가시티 기반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 산업으로 이어지는 '교육 지산지소'를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AI와 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이 진학과 취업, 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별도의 취임식을 열지 않고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AI·에너지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목포공업고등학교와 광주중앙초등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만났다.


오후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AI교육원에서 첫 통합전략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돼 조직 운영 안정화와 협업체계 구축,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를 안정화 단계, 2027년을 일원화 단계, 2028년 이후를 고도화 단계로 설정해 단계적으로 교육행정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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