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이 농촌 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도적으로 추진한 환경 개선 사회공헌 사업이 지역 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선식 조합장(중앙)이 임직원과 농협주부대학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마을 안길 담벽에 미술작품들을 부착 작업에 나섰다(이하사진/두원농협 제공)
두원농협은 6월 29일, 두원면 상예마을에서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촌 가치 제고를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미술작품 부착 전 마을 안길 전경
이번 사업은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농촌 환경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두원농협은 현장에서 페인트로 직접 그림을 그리는 기존의 평범한 벽화 방식에서 과감히 탈바꿈하여, 완성도와 보존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현대적인 ‘그림 작품’ 부착 방식을 전격 도입하며 차별화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담벼락에 부착된 그림은 두원면 출신의 정동 서양화백의 작품으로, 마을 일대를 단숨에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변화시켰다. 이 방식은 오염에 강하고 관리가 수월하여 고령화된 농촌 마을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술작품 부착을 위한 밑 작업으로 벽체에 바탕색칠 작업 광경
이날 두원농협 임직원과 두원농협주부대학 회원들은 상예마을 주민들과 함께 낡은 담벼락을 깨끗이 정돈하고 정성스럽게 작품을 부착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작품 부착 작업 광경
상예마을 정운태이장은 “농협에서 동네를 이토록 아름답게 꾸며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단순한 벽화가 아니라 화백의 작품이 부착되어 마치 미술관 같다”며, “늘 농민을 위해 애쓰는 두원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을 안길의 주택 벽체에 작품을 부착한 후 아름답게 변모한 마을 안길
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은 “우리 두원면 출신인 정동 화백의 훌륭한 작품을 마을 담벼락에 직접 입혀, 주민들과 조합원분들게 일상 속 작은 위로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라며, “조합원들이 매일 오가는 길목이 화사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크게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신조합장은 “이번 상예마을 새 단장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의 진정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두원농협은 우리 농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늘 앞장서서 발로 뛰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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