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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폭염·호우 대비 유관기관 합동 점검 기상청·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참여…달라진 폭염·호우 특보 기준 공유 2026-06-29
안애영 aayego@daum.net

25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장성군이 여름철 기습적인 폭우와 폭염 등 기상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장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 주재로 기상청, 경찰서, 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기후 변화 추세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재난 발령 기준이 공유됐다. 올해부터는 체감온도가 38℃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중대경보'가,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일 때 '열대야주의보'가 신설되어 적용된다. 


또한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호우 등 위험 상황이 관측되면 읍·면·동 단위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 대피 시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참석 기관들은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한 부서별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호 지원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조율했다. 특히 산사태나 침수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지역에 대한 정보 공유와 비상 연락망 유지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장성군은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주민대피지원단 발족과 재해 대비 자원 확보 등 실질적인 사전 조치를 마쳤다. 현재는 전담 인력을 늘려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위험 요소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회의에서 검토된 보완책들을 현장에 즉각 반영해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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