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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반려동물문화센터,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공공진료소·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27개 기관 방문 2026-06-26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해 12월,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반려가족 개(犬)모임 행사 당시 모습(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가 운영하는 반려동물문화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2025년부터 현재까지 창원시와 경기도의회 등 전국 27개 기관이 반려동물 정책과 시설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


2023년 8월 호남권 최초로 문을 연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현재까지 3만185명의 시민과 1만1891마리의 반려견이 이용했다. 도심에 위치한 입지와 실외놀이터, 동천 산책로가 연계된 공간 구성도 특징으로 꼽힌다.


센터에서는 어질리티, 독피트니스, 행동교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공공진료소는 일요일에도 운영해 의료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 영업장 주변에 설치하는 ‘강아지주차장’과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반려동물 교감캠프’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방문 기관들은 반려동물 정책을 보호 중심에서 문화·교육·치유 분야로 확대해 운영하는 점과 문화센터, 공공진료소, 각종 프로그램이 연계된 운영 방식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하는 거점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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