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이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마늘 출하기를 맞아 농가의 판로 안정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수집 방식의 건조마늘 수매를 추진해 농업인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영철 조합장(중앙)이 마늘생산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과 영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생육기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벌마늘(2차 생장) 발생이 늘어나 상품성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가격 약세 전망까지 겹치며 마늘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풍양농협은 관내 42개 영농회 마을은 물론 개별 농가 현장까지 직접 찾아가는 순회수매를 실시해 고령 농업인과 운반이 어려운 농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경영을 실천해 농업인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영농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마늘을 출하한 고령조합원인 A씨는 “ 나이가 들수록 농산물 운반이 가장 큰 걱정인데 농협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와서 수매를해 주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다” 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주는 농협의 배려에 항상 감사하다” 고 말했다.
송영철 조합장(왼쪽 2번째)이 현장순회수매를 지도하고 있다
송영철 조합장은 “농업인의 목소리 속에 현장의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업인 조합원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며 “ 농협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 조직을 넘어 농업인 조합원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며
“ 농업인이 잘 되어야 농촌이 살아나고 농협도 발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경영을 바탕으로 농입인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