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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덕도 해양정화 활동으로 섬 생태 보전 나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참여… 섬박람회 앞두고 환경 관리 강화 2026-06-23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22일 여수시는 소호동 가덕도 일원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국립공원공단, 해양환경공단과 합동으로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가덕도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섬 환경 보전과 생태계 보호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22일 소호동 가덕도 일원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국립공원공단, 해양환경공단과 합동으로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특정도서인 가덕도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깨끗한 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마련됐다.


가덕도는 2011년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정도서로 지정된 곳이다. 애기참반디와 서어나무를 비롯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인 섬개개비가 서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소호항 인근에서 집결한 뒤 선박을 이용해 가덕도로 이동해 해안가와 주변 지역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여수시 해양정화선을 활용해 처리했다.


이번 활동은 가덕도의 해양환경 개선과 특정도서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태는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함께 가덕도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섬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통해 건강한 섬 생태계를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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