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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K-HOPE로 암 정밀의료 미래 연다 AI·디지털트윈·메타버스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성과 공유 2026-06-23
한상일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완식)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K-HOPE 사업단은 6월 19일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K-HOPE 상반기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K-HOPE(Korea-Hwasun Oncology Precision Biomedicine & Experimental Trials)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암 특화 디지털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암 환자의 임상정보와 인체자원, 바이오데이터를 기반으로 AI·디지털트윈·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해 정밀의료와 신약개발 혁신을 이끄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K-HOPE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암 환자 데이터와 임상 역량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미래 의료 혁신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암 진료를 넘어 신약개발과 스마트 임상시험을 선도하는 새로운 연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원내 연구자와 연구간호사, 공동연구기관 관계자, 정부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상반기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성과발표회에는 스마트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사업단의 백선우 사업단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사업단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산하 사업단이며 K-HOPE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백선우 사업단장은 축사를 통해 “K-HOPE 사업이 암 특화 정밀의료와 디지털 스마트 임상시험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적 연구개발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구자와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K-HOPE가 미래 의료산업 발전과 국가 바이오헬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회에서는 K-HOPE 사업의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구 진행 현황과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제1 중점과제인 ‘K-PRISM’ 세션에서는 디지털 통합 의료자원을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신기술 플랫폼 개발 성과가 공유됐다. 사업단장인 조상희 교수가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했으며, 김영철 아이티아이즈 상무는 다중 암종 바이오·임상 지능 허브 구축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이승재 JS LINK 대표가 TRI-MAP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공간 전사체 분석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제2 중점과제인 ‘K-COSMOS’ 세션에서는 TRI-MAP 통합 시스템 기반 차세대 디지털트윈 약물 안전성 플랫폼 구축 연구가 발표됐다.

 

김형석 책임연구자는 한국인 TCR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 기반 안전성 중개연구실 구축 현황을 설명했으며 전남대학교 이희경 교수는 ‘오간 온 어 플레이트’ 기반 동적 TCR 평가 방법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마틸로AI 유선용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 후보물질 전임상 독성 평가 지원 시스템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제3 중점과제인 ‘K-MAESTRO’ 세션에서는 디지털 스마트 바이오 전주기 임상시험 플랫폼 구축 연구가 소개됐다. 메타버스 임상시험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 3D 장기 렌더링 기술 개발, 환자 감정 상태 기반 적응형 임상교육 AI 에이전트 개발, 의료영상 기반 연합학습 프레임워크 구축, AI 기반 임상시험관리시스템(CTMS) 개발, 의료 규제 네비게이터 구축, 디지털·첨단 의료제품 규제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연구데이터 공유와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 협력 확대와 후반기 연구 추진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상희 K-HOPE 사업단장은 “K-HOPE는 암 환자 데이터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정밀의료와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사업이다”며 “이번 성과 발표회를 계기로 연구자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형 암 특화 디지털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HOPE 사업은 디지털 통합 의료자원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K-PRISM), 차세대 디지털트윈 약물 안전성 플랫폼(K-COSMOS), 디지털 스마트 바이오 전주기 임상시험 플랫폼(K-MAESTRO)을 중심으로 암 특화 정밀의료와 미래형 임상시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설명 : (사진 1~2) 조상희 K-HOPE 사업단장이 19일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K-HOPE 상반기 성과 발표회’에서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3) 화순전남대학교병원 K-HOPE 사업단이 개최한 ‘2026년 K-HOPE 상반기 성과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중점과제별 연구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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