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극단, 7월부터 5개 공연장 순회 ‘출장연극’ 선보여
오스카와 장미할머니 공연 개최… 광산·북구·서구 문화센터 순차 방문
2026-06-22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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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와 장미할머니 2024년 공연(사진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시립극단이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만나는 순회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7월부터 광주 지역 공연장을 찾아 가족극 ‘오스카와 장미할머니’를 선보이며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광주시립극단은 7월 2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출장연극 시리즈 ‘오스카와 장미할머니’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프랑스 작가이자 철학자인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백혈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열 살 소년 오스카와 소아병동 간호사 장미할머니의 우정을 중심으로 삶과 사랑의 의미를 담아낸 가족극이다.
이번 공연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가까운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공연에 앞서 7월 16일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담양남초등학교를 찾아 입체낭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회공연은 7월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를 시작으로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주공연마루, 북구문화센터,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이어진다.
김지훈 연출을 비롯해 양선아, 윤미란, 김여름, 정일행, 조아라 등 배우들이 출연하며 약 60분 동안 공연을 진행한다. 5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는 가족극이다.
원광연 광주시립극단 예술감독은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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