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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옥 도의원, ‘순천 동부청사 검토’ 발언에 신중론 제기 전남 지역 특성과 도민 의견 충분한 검토 필요 2026-06-18
안애영 aayego@daum.net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목포3)은 통합특별시 주청사 위치와 관련한 민형배 당선인의 ‘순천 동부청사 검토’ 발언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보다 폭넓은 논의와 지역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발표한 입장문에서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사안인 만큼 전남의 다양한 지역 여건과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특히 “청사 위치 문제는 단순히 시설 규모나 입지만으로 판단할 사안이 아니다”며 “광주와 전남 전체의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발언과 관련해 논의 과정과 지역 의견 수렴 여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전남 도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특정 지역 중심의 발전이 아닌 상생과 균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합 논의 초기부터 전남 내부에서는 지역 간 균형과 대표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통합특별시는 광주와 전남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청사 문제 역시 지역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통합특별시가 진정한 균형발전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논의와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전남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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