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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은 내리고, 책임은 올리고" 정소혜 무안군의원 당선자, 축하 현수막 직접 철거 현수막이 장기간 게시될 경우 안전과 환경, 도시 미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직접 정리에 나서 2026-06-17
편집국 sungdo0973@hanmail.net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안군의회 비례대표로 무투표 당선된 정소혜 무안군의원 당선자가 당선 축하 현수막을 직접 철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정소혜 무안군의원 당선자가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정 당선자는 최근 무안군 곳곳에 게시된 당선 축하 현수막을 직접 찾아다니며 철거 작업에 나섰다. 해당 현수막들은 지역 주민과 단체, 지인들이 당선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게시한 것이다.


정소혜 무안군의원 당선자가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정 당선자는 "현수막 하나하나에 담긴 축하와 응원의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며 "하지만 현수막이 장기간 게시될 경우 안전과 환경, 도시 미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직접 정리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현수막은 내렸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기대는 마음 깊이 간직하겠다"며 "이제는 축하받는 사람이 아니라 일하는 군의원으로서 말보다 행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당선자가 직접 현수막을 철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소혜(33) 당선자는 무안군 몽탄면 출신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지역위원회 무안군 여성부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지역에서 청년농업인과 마을활동가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무투표 당선돼 제10대 무안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남인터넷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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