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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휴식과 걷기 결합한 ‘르무통산책회’ 진행 1000여 명 참여... 정원 6km 도보 코스 운영 2026-06-17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3일 '르무통산책회 in 순천' 행사 피니시 지점인 워케이션센터에서 가든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도보 행사인 ‘르무통산책회 in 순천’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신발 브랜드 ‘르무통’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정원 관람과 건강한 걷기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산책회에는 약 1,000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정원의 자연환경을 접하며 초여름 정원의 경관을 다각도로 체험했다.


행사 코스는 그린아일랜드, 세계정원, 개울길, 숲길을 잇는 평지 6km 구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동참했다. 걷기 일정이 끝난 후에는 워케이션센터 잔디밭에서 가든 음악회가 연계 개최되어 참가자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쉬 짐색과 간식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가 배부되었으며, 코스를 완주한 인원에게는 완보증과 기념 메달이 지급됐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그동안 튤립축제, 캔들라이트 콘서트, 피크닉 등 여러 체험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뵀으며 이번 행사도 그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걷기는 자연을 즐기는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순한 관람 시설을 넘어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는 체류형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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