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향동, 웹툰 캐릭터로 문화의 거리 새 단장
마을 웹툰 캐릭터 ‘서하늘·천냥이’ 포토존 설치
2026-06-17
안애영 aayego@daum.net
안애영 aayego@daum.net
문화의 거리 한옥글방 앞에 설치된 「안녕 향동」의 캐릭터 ‘서하늘’, ‘천냥이’, '향도령' 포토존(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 향동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문화의 거리 한옥글방 앞에 마을 자체 제작 웹툰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향동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웹툰 '안녕 향동'의 주인공인 ‘서하늘’과 ‘천냥이’다.
향동은 앞서 은행나무 잎을 형상화한 ‘향도령’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새 포토존 역시 문화의 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향동은 마을 웹툰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사업을 다년간 지속하며 지역 콘텐츠를 강화해왔다. 최초 작품인 '안녕 향동'을 시작으로 '향동 로맨스'에 이어 후속작 '향동이냥'을 연재하며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축적해오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중심으로 축적해 온 웹툰 자산을 오프라인 문화 공간에 조형물로 구현함에 따라, 마을의 역사와 서사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합적 문화 공간으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이 돋보이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원도심의 매력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머물고 싶어 하는 향동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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