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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동산단, AI·디지털 중심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 최종 지정 입주 기업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지원 2026-06-17
안애영 aayego@daum.net

평동산단(사진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 평동일반산업단지 일원이 정부 주관 ‘202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지원사업’에서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와 가전 등 지역 주력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핵심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 지정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고시됐으며, 지정된 특화단지는 광산구 평동·월전·옥동·용동·연산동 일원 약 33만㎡ 규모다. 광주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주변 평동일반산업단지 전체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주시는 (사)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와 공동으로 내년부터 마케팅과 시제품 제작을 돕는 공동 혁신활동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아울러 평동산단 내 552개 뿌리기업이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세대 고도화 접합기술 및 용접 품질평가 연구개발(R&D)을 추진하며, 용접 부품제조 협동화센터 등 기반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자체와 대학 간의 상생 협력도 추진된다. 조선대학교 용접·접합공학과 등과 연계해 재직자 기술 고도화 교육과 미취업자 맞춤형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전기차 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 뿌리산업 공정고도화 지원센터 구축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유기적으로 이어간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단순 가공 중심이던 뿌리기업의 구조가 기술집약형 스마트 제조 체계로 개편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반 품질 예측 시스템과 공장 자동화가 도입되면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를 통한 원가 절감이 가능해져, 미래차와 가전 등 지역 주력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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