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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옥 전남도의원, 광주 이남 지역 우선 투자 촉구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 이후 대도시 쏠림 우려 2026-06-16
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를 환영하면서도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특정 지역으로의 투자 집중을 경계하며 균형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16일 성명을 내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지역 유치가 미래 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광주 첨단3지구와 장성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대해서는 지역 간 불균형 심화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는 교통과 정주 여건 등을 이유로 대도시 인근에 투자가 집중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통합특별시가 내부적으로 또 다른 중심 집중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를 우려했던 전남 지역 주민들의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투자 분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남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RE100 전용 산업단지 지정이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 투자를 연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RE100 신산업단지 지정 및 대기업 투자 우선 연계 ▲광주 중심 투자 구조 개선 ▲광주 이남 지역 우선 투자 전략 마련 등을 정부와 통합특별시에 요구했다.


박 의원은 “통합특별시의 발전 성과가 특정 권역에 집중돼서는 안 된다”며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전략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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