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고령 성범죄자 막는다... 맞춤형 수강명령 실시
2026-06-16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장관 정성호) 광주보호관찰소는 고령 성범죄자의 재범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60세 이상 성폭력 사범 10명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주간 맞춤형 수강명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성폭력 재범방지 교육과 차별화하여, 정신건강 전문가와 성폭력 전문 강사가 참여해 노년기 성 인식, 사회적 고립, 대인관계 문제 등 고령층이 겪는 특수한 상황을 교육 내용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K씨와 P씨는 수강명령 종료 소감문에서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내 생각과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달았다”, “두 번 다시 이러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허정일 광주수강집행센터장은 “고령 성폭력 사범의 경우 일반 성인 대상 프로그램과 다르게 연령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범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보호관찰소는 대상자 특성에 맞춘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호관찰 및 수강명령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광주수강집행센터 전경 사진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