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광양시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시가 전남·광주 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갱신'을 획득했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광양시는 2026년 6월부터 2030년 6월까지 4년간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시는 지난 2018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2년 상위단계 인증에 이어 올해 재인증까지 성공하며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친화 정책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니세프는 시의 아동친화도시 정책 이행 성과와 추진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인증을 부여했다.
그동안 광양시는 아동친화도시 전담팀을 중심으로 아동의 권리 보장과 참여 확대를 위한 여러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아동 참여기구'와 '아동권리지킴이'를 통해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사회의 아동 권리 인식 확산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자체 강사를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 도서관과 놀이터 등 아동 이용 공간을 개선하고 유아숲, 생활환경숲, 학교숲을 조성해 친환경 환경을 넓혔다. 이와 함께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 주변 위험요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시민과 지역사회, 행정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전하며,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아동을 존중하며 함께 키우는 행복한 광양시'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도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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