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2일 전남도의회는 도의회 회의실에서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 제4차 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의회가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해 온 전담조직(TF)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1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 제4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약 1년 8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쳤다.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는 전남의 인구위기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도의회, 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운영됐다.
TF는 세 차례 전체회의를 통해 지역소멸 현안과 대응 과제를 논의했으며,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전남 22개 시군의 인구구조와 지역 특성을 분석해 지역별 정책 과제를 도출했다.
또 지난해 10월 정책포럼을 열어 인구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소멸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한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생활권과 행정기능 재편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인구 유출과 소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김태균 의장은 “행정통합은 새로운 기회이자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과제를 함께 안고 있다”며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소멸위기 지역에서 정착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TF 논의 성과가 향후 정책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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