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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동노동자 위한 ‘폭염 쉼터’ 37곳 운영 공공·무인·민간 쉼터 연계한 휴식 공간 확보 2026-06-11
안애영 aayego@daum.net

무인쉼터 쉬소(사진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배달기사와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37곳을 운영하며 건강 보호와 안전 지원에 나선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야외 활동과 이동이 많은 노동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폭염 등 기후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휴식 기반 역할을 한다.


광주시는 공공·무인·민간 시설을 연계한 휴식망을 구축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청사와 산하기관, 지하철 역사 등 공공시설 34곳을 활용해 공공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첨단지역에는 24시간 무인쉼터 ‘쉬소’를 운영 중이다. 해당 시설은 모바일 출입시스템과 냉난방기, 냉장고, CCTV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야간 이동노동자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민간 사업장이 공간을 개방하는 시민참여형 민간쉼터 ‘쉬고’ 2곳도 운영 중이며, 광주시는 이동노동자 지원을 위한 민간 참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각 쉼터에는 냉방시설을 비롯해 화장실,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 무선인터넷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폭염대책 기간 생수와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활동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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