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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고립·은둔가구 발굴 나선다 생활밀착형 인적 안전망 구축…7월까지 집중 홍보·실태조사 2026-06-11
안애영 aayego@daum.net

순천시가 사회적 고립과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고립·은둔가구 발굴 및 지원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가 사회적 고립과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고립·은둔가구 발굴 및 지원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신청주의나 공공데이터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고립·은둔 가구를 민·관 협력을 통해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은 물론 수도계량기 교체원, 공인중개사협회,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생활업종 종사자들과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태 파악을 확대하고, 대면 접촉을 부담스러워하는 은둔형 가구를 위해 현관문에 홍보물을 부착하는 ‘문고리 홍보’ 방식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코인세탁소, 편의점, 공인중개사무소 등 생활밀착형 거점 159곳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시민 제보를 독려한다. 카카오톡 익명 채널 ‘순천 다시함께’를 운영해 당사자의 자발적 참여도 지원한다.


시는 단전·단수 등 위기 정보 2종 이상에 해당하는 1인 취약가구 4,983세대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발굴된 가구에는 AI 안부 확인 서비스, 생필품 배송, 심리상담 및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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