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박원종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박원종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전남·광주 교육통합을 앞두고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2026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이 같은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심사에서 박 의원은 전남교육청의 자체 수능 모의고사 사업인 'J-파이널'을 언급하며, 교육통합 과정에서 광주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전성아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올해의 경우 전남과 광주가 각각 예산을 편성해 별도로 운영하기로 협의된 상태라고 답변했다. 다만 전남에서 사업을 주도하되 광주 지역의 수요가 있다면 시험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오는 8월 구성되는 J-파이널 출제본부에 광주 지역 교원들을 참여시킬 것을 제안했다. 양 지역 교원이 함께하면 교육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으므로 교원 간 협력 체계를 선제적으로 넓혀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남교육청 측은 현재 광주시교육청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입박람회를 비롯한 진로·진학 분야 전반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지원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이루어져야 함을 재차 강조하며, 교원들의 전문성과 경험 공유가 더욱 풍성한 교육 콘텐츠 개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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