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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광주전남본부, 고속도로 사고·차량 고장 시 도로밖으로 대피하세요! 2차사고 치사율 일반 교통사고보다 6배나 더 높아 2026-06-11
강계주 igj2668@hanmail.net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 안 또는 주변에 머물다 후속 차량이 추돌하는 ‘2차사고’는 발생 건수에 비해 치명적인 인명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사고발생시 비트박스 실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6. 6. 7(일) 09시경 호남고속도로(순천방향) 승주IC 부근 사고 발생 현장(이하사진/도공 광주전남본부 제공)

특히, 2차사고는 일반사고 대비 치사율이 6배 높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운데 가장 위험한 유형 중 하나로, 최근 5년간(2021~2025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784명 중 약 18%인 138명이 2차 사고로 인명이 손실됐다.


실제로 지난 6월 7일 일요일 오전 9시경 호남고속도로(천안방향) 승주IC 부근 갓길과 2차로 사이 고장으로 정차된 승용차와 운전자를 뒤따르던 4.5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2차사고가 발생해 인명손실이 발생했다.


2026. 6. 7(일) 09시경 호남고속도로(순천방향) 승주IC 부근 교통사고 현장

2차사고 사망자의 74%는 차량 안 또는 주변에 머물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사고 또는 차량 고장 발생 시 안전지역으로 대피 후 신고하는 등 안전수칙 실천 여부가 인명 피해를 좌우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전광판(VMS), TBN광주교통방송(라디오), 휴게소 DID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고속도로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인 ‘비트밖스’ 안전수칙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인명손실 예방을 위해 곳곳 주요시설에 설치된 다양한 운전자 안전수칙 안내 홍보 현수막

ㅇ 광주전남본부 주요 터널 입구부, 요금소 캐노피 등에 인명손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운전자 안전수칙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였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정밀적성검사소 알림마당 등 유관기관 게시판을 활용해 운전자에게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에서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한 경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신고하면 가장 가까운 휴게소, 졸음쉼터, 영업소 등 안전지대까지 무상으로 견인해 주는 ‘긴급견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는 사고 자체보다 사고 이후의 대응이 생명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고나 고장이 발생하면 차량보다 사람의 안전을 우선 생각하고 즉시 가드레일 밖 안전지대로 대피한 후 신고하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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