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10일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6년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상호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광주시교육청은 10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생과 인솔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주 지역 학생들이 다채로운 해외 현장을 방문해 현지 문화와 소통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 중인 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는 올해 참여하는 학생 310명이 준비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 대표 선서와 발대식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한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소통 시간과 현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독일, 호주, 베트남 등 전 세계 14개국으로 이동해 주제별 교류 활동을 펼친다. 주요 탐방 주제는 민주·인권·평화통일을 비롯해 역사·문화, 문화·예술·체육, 언어, 독서, 과학, 디지털·인공지능(AI), 진로·직업, 생태전환, 해외봉사, 다문화 등 총 14개 분야로 나뉘어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해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편견 없이 존중하는 공감 능력을 키우고, 다원화된 사회에 발맞춘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발대식은 학생들이 넓은 무대를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상호 존중과 배려의 태도를 유지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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