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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나는 남도 전통의 맛… 광주시, 김치 팝업스토어 개최 12일부터 더현대 서울서 식품명인 제품 및 이색 김치 상품 전시 2026-06-11
안애영 aayego@daum.net

광주김치 팝업스토어(사진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가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 김치와 유망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넓히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더현대 서울에서 ‘광주김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 식품의 인지도를 높여 유통망을 확장하는 한편,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양 시·도의 상생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5인의 전통 식품과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의 전통김치를 선보인다. 아울러 젊은 소비층을 고려해 기획된 김치 관련 디자인 상품과 양말 등의 기획 상품(굿즈), 김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식품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인물과 구성을 살펴보면, 광주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효숙 명인이 참여해 ‘무등산수박 물김치’ 등 프리미엄 김치 제품을 소개한다.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은 고유의 맛을 강조한 김치 제품을 선보이며, 농업회사법인 ㈜광주식품은 김치와 어울리는 식품인 족발 제품을 함께 진열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제품 외에도 서민수(한국제다), 박순애(담양한과 명진식품), 안복자(안복자한과), 임화자(임화자전통식품), 김영숙(진도전통식품) 등 광주·전남 지역에 기반을 둔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의 전통 가공식품도 함께 전시 및 홍보된다. 행사 기간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맛을 보고 평가할 수 있도록 시식 행사와 현장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특산물 홍보를 넘어 광주와 전남이 행정적으로 통합하는 미래에 발맞춘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 시·도의 농식품을 서울에서 동시 홍보함으로써 상생 기틀을 다지고, 농가와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다채로운 구성을 준비했다”며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시점인 만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식품을 널리 알리고 양 시·도의 상생 발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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