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삶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이를 악용한 범죄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Deep Fake) 성범죄는 특정 인물의 얼굴을 사진이나 영상에 합성해 허위 음란물을 제작·유포하는 범죄로, 특히 청소년들이 주요 피해 대상이 되고 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SNS에 게시된 평범한 사진 한 장이 실제 촬영하지 않은 음란물로 만들어져 온라인에 퍼짐으로써, 피해자는 극심한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된다. 더욱이 인터넷상에 유포된 영상은 완전한 삭제가 어려워 피해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디지털 윤리의식이 중요하다. SNS 공개 범위를 점검하고 얼굴이 선명하게 드러난 사진의 게시를 최소화 해야한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타인의 사진을 무단으로 저장하거나 공유하는 행위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만약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게시물 주소(URL)와 화편캡쳐 등 증거를 확보한 뒤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 알리면 상담과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관련 기관을 통해 불법 영상 삭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는 결코 장난이 아닌 중대한 범죄다.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동참할 때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보성경찰 역시 청소년 보호와 디지텉 성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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