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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갯벌, 세계유산 확대 등재 눈앞 IUCN 등재 권고…7월 세계유산위원회서 최종 심사 2026-06-08
안애영 aayego@daum.net

여수 여자만 갯벌 전경(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에 대해 등재를 권고하면서 최종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한국의 갯벌 2단계’는 기존 세계유산의 범위를 넓히는 사업으로, 여수 갯벌을 비롯해 고흥·무안·서산 갯벌이 신규 대상지에 포함됐다.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여수 갯벌은 다양한 해양생물과 철새가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의 주요 기착지이자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확대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갯벌’은 보성·순천·여수·고흥 갯벌을 포함한 서남해안 일대로 범위가 넓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갯벌 보전과 관리 체계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생태계 보호 정책과 지역사회 연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가유산과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와 보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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