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3월 24일 이정선 교육감과 김기숙 광주시 교육청년국장 등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광주AI교육원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해 열린 ‘지역 정주기반 마련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사업’에서 광주공업고와 동일미래과학고가 최종 선정돼 최대 90억 원의 지원을 받게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취업과 후학습,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모델이다.
올해 전국 16개교가 선정된 가운데 광주공고와 동일미래과학고는 5년간 학교별 최대 45억 원씩 총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교육과정 개발, 학과 개편, 실습환경 개선, 교원 역량 강화,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 투입된다.
광주공고는 스마트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자동화설비, 전기·전자, AI 기반 제조기술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동일미래과학고는 광주의 AI 산업 기반과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스마트제조, 디지털 헬스·뷰티 분야 실무 인재를 키운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월 광주시, 지역 기업, 대학, 유관기관과 함께 ‘고졸인재 정주기반 거버넌스’를 구축해 이번 선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 최승복 부교육감과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지역 전략산업과 직업교육 연계를 강조하며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청은 앞으로 교육부 컨설팅과 연계한 육성계획 보완, 운영위원회 구성, 교육과정 설계, 실습실 구축, 신입생 모집 홍보 등 단계별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원 체계’와 연계해 추가 지원도 받는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 지원이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선정을 계기로 두 학교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은 광주 직업교육과 지역 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두 학교가 전략산업을 이끄는 고졸 기술인재 핵심 거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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