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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 5일부터 본격 운영 나서 오는 8월까지 관내 마을 순회하며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2026-06-05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 운영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군은 5일 남양면 선정마을에서 ‘2026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 첫 수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은 교육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강사가 직접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으로, 오는 8월까지 고흥군 내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으로 문자나 영상통화 하기 ▲식당이나 터미널에서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로 결제하기 ▲모바일 금융사기 예방하기 등으로 진행되며, 최근 일상생활 전반이 빠르게 디지털로 바뀌면서 소외감을 느끼던 농촌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을 줄여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식당에 있는 무인 주문기를 보거나 스마트폰 뱅킹을 쓸 때마다 자식들에게 물어보기도 미안하고 겁부터 났다”며 “선생님이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친절하게 가르쳐 주니 이제는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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