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섬박람회 앞두고 도서지역 방치폐기물 정비 추진
6개 도서 12개소 대상 집중 수거…해안 환경 개선 나서
2026-06-04
안애영 aayego@daum.net
안애영 aayego@daum.net
관내 도서지역을 대상을 정밀조사 실시결과 방치폐기물이 확인된 모습.(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도서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방치폐기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해안가와 공한지 등에 쌓인 폐기물을 수거해 쾌적한 섬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도서지역은 지리적 특성과 운반 수단의 한계로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로 인해 해안가에 방치된 폐기물이 경관을 훼손하고 침출수 발생 등 환경오염 우려를 낳아왔다.
여수시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를 도서지역 방치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25개 도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방치폐기물이 확인된 6개 도서 12개소를 대상으로 권역별 수거 작업을 진행한다. 수거한 폐기물은 운반선을 이용해 육지로 반출한 뒤 전용 차량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인력과 소형 장비를 활용해 수거한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생활환경과 해안 경관을 개선하고, 섬박람회 방문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방치폐기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관리체계를 강화해 청정 섬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방치폐기물 재발을 막기 위해 마을 단위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도서지역 폐기물 집하장 설치 등 관련 기반시설 확충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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