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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AI 시대 교육 방향 모색한 수업나눔 콘서트 운영 질문 기반 학습과 디지털 탐구 수업 사례 집중 논의 2026-06-01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5월 30일 부영여자고등학교에서 ‘질문 중심 수업과 함께하는 수업나눔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30일 부영여자고등학교에서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문 중심 수업과 함께하는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질문 중심 수업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 참여형 수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질문을 기반으로 한 수업 설계와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기조 강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이자 ‘질문하는 학교’ 연구·지원센터장인 옥현진 교수가 맡아 ‘주도적인 학습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학생 질문과 디지털 탐구 기반의 학습’을 주제로 진행했다.


옥 교수는 AI 시대에는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의미 있는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생성하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탐구하는 과정이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수업나눔 강좌에서는 전남 수석교사 10명이 강사로 참여해 체험 수학, 한 학기 한 권 읽기, 학습격차 해소, 사회정서학습,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참여 교원들은 실습과 토론을 통해 학생의 질문을 수업의 출발점으로 삼고 탐구와 성찰로 이어지는 수업 설계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생들의 사고를 깊게 만드는 질문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질문은 학생의 배움을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생 주도형 수업이 학교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성장과 수업나눔 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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