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나주문화재단, 서울 코엑서 나주 야생차와 전통 차문화 알린다 전통 차문화 시음·체험 및 '2026 나주방문의 해' 홍보 병행 2026-05-29
안애영 aayego@daum.net

2025년 나주문화재단이 국제차문화대전에서 운영중인 부스를 둘어보는 관람객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문화재단이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국제차문화대전’에 참가해 나주 야생차와 전통 차문화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차 시음 행사와 제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2026 나주방문의 해’와 연계한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병행해 나주가 보유한 차문화 자산과 지역 브랜드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국제차문화대전은 국내외 차 관련 기관과 단체,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차문화 전문 박람회다. 나주는 4세기 서역 승려 마라난타가 불교를 전하며 창건한 불회사를 중심으로 야생차 문화가 형성된 지역으로, 행정구역명에 ‘다도면’이라는 지명이 남아있을 만큼 우리나라 차문화의 역사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나주문화재단은 지난해 열린 제22회 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불회사의 ‘비로약차’와 운흥사의 ‘초의차’ 시음회를 열었으며, 나주 전통 소반 및 지역 도예 작가의 다구 전시를 선보였다. 당시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과 협업한 천연염색 전시·판매 콘텐츠도 함께 운영해 행사 기간 홍보부스에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시음 행사에는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추이를 확인한 바 있다.


올해 홍보관은 나주 야생차의 역사성과 전통 차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차 시음회와 함께 차향을 맡고 제다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해 한국 차문화 전래지로서 나주가 가진 정체성을 전달하는 데 주력한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차문화대전 참가가 나주 야생차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전통 차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해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