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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동물원-전남대 수의대, 야생·특수동물 특화 실습 교육과정 운영 ‘야생특수동물학’ 연계해 진료·회진 체험 교육 2026-05-28
안애영 aayego@daum.net

28일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에서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동물원 특화 진료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 우치동물원이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야생·특수동물 진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28일 우치동물원에서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동물원 특화 진료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예과 2학년 학생 대상 현장 연계형 수의학 교육과정에 이어 두 번째 현장 실습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4월 우치동물원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체결한 ‘동물복지 향상 및 수의학 연구·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전남대학교가 처음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한 ‘야생특수동물학’과 연계해 동물원 특화 진료 실습 형태로 운영됐다.


전남대학교는 올해 야생특수동물의학 전문인인 임해린 교수를 신규 임용하고 대학동물병원 내 ‘야생·특수동물 진료센터’를 개소하는 등 관련 교육과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치동물원 수의사가 ‘동물원 진료의 특성과 임상 사례’, ‘동물원 수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학생들은 동물원병원을 둘러보고 특화 진료 실습과 동물사 회진에 참여했다.


현장 실습에서는 ▲거북류 등갑 복원 재료 적용 ▲이동형 내시경 시스템 운용 ▲원격 화학적 보정 기법 이해 및 실습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동물원 현장에서 사용하는 진료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야생·특수동물 진료 과정을 익혔다.


우치동물원은 앞으로도 전남대 수의과대학과 협력해 교육·연구 기능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동물의 건강과 복지, 종보전 가치 실현에서 수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동물원 진료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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