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지역주도 R&D 시대” 전남광주 공공투자 금융생태계 역량 강화해야! 국가·지역 성장자본을 최대한 활용하여 통합특별시 전략산업에 집중투자하는 금융플랫폼 필요 2026-05-28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내년 1월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지역 자율형 연구개발(R&D) 체계가 도입되는 가운데, 전남광주는 국민성장펀드, 지역성장펀드 등을 연계한 지역 주도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 공공투자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연구원(원장 김영선)은 28일 「JNI 이슈리포트」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 촉진법 제정에 따른 지역 자율 R&D 활성화 제언’을 발간해, 새롭게 도입되는 지역 자율형 R&D 체계에 대응한 전남광주 전략산업 육성과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균형성장 패러다임을 과학기술 혁신 중심으로 재편하고, 과학기술 ‘4극3특(수도권 제외)’ 전략을 통해 지역 자율형 R&D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가 연구개발(R&D) 투자의 수도권 및 특정 지역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이 스스로 연구개발 전략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리포트에서는 전남광주가 AI 기반 산업 전환(AX),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된 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인공지능(AI)+X, 첨단모빌리티, 에너지, 농림수산식품 산업을 호남권 중점기술 분야로 육성하고, 미래차·우주항공 등 모빌리티 전 주기 산업과 농수산식품 산업의 AI 융합을 통해 광역적 혁신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남광주의 첨단산업 투자환경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국민성장펀드와 지역성장펀드, 통합특별시 특례 등을 연계한 맞춤형 지역성장 투자자본을 확충하고, 대규모 투자 전략으로 「국민성장펀드 in 전남광주」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벤처투자 구조와 지역투자 전문기관이 없는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싱가포르의 테마섹,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대전투자금융 등과 같은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공공형 투자방식으로 운영되는 전남광주 지역투자금융기관 설립 등도 검토해 볼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법률 시행에 맞춰 지역 차원의 전담조직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정책과 국가 사업을 종합 조정하는 ‘전남광주과학기술혁신단’을 구성하고, 지역 소재 대학·출연연구기관 간 핵심 연구기술개발 협력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웅희 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 촉진법」은 중앙정부 중심의 연구개발 체계를 지역 자율형 혁신체계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광주 중심 협력 기반의 연구개발과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우리 지역도 새로운 지역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획기적으로 혁신하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