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는 5월 27일 (수) ‘문화의 날’을 맞아 평소 지체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망장애인복지원 시설 이용자 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권 친화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증 지체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동동선 확보, 휠체어석 배치 등 전 과정에서 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의 재원은 목포보호관찰소 직원들이 평소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온 자체 모금액인 ‘사랑의 손잡기’ 성금을 활용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과 활동 보조를 위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O명이 투입되었다.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영화관 이동 및 관람 전 과정에서 장애인들을 1:1 밀착 보조로 안전한 관람을 돕는 한편, 시설 내 환경 정리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업무도 함께 수행했다. 이를 통해 사회봉사 대상자들에게는 단순 노무를 넘어 장애인 인권을 직접 체감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보호관찰소 박길수 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에게 영화관 나들이는 일상적인 일 이상의 큰 도전인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온기가 더해져 안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습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월 문화의 날에 영화관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권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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