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꿈나무 선수단이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 스포츠 축제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투혼을 선보이며 전남 체육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남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6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은 이번 대회에 총 38개 종목, 1,30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태권도와 육상, 수영, 사격, 레슬링, 역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기록 종목과 투기 종목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전남 체육 꿈나무들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사격에서는 김대현(담양중 2년)이 남U15 10m 공기소총에서 628.1점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작성, 금메달과 함께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한슬(나주중 3년) 역시 남U15 10m 공기권총에서 235.1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라 전남 사격의 저력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태권도에서도 눈부신 성과가 이어졌다.
강현우(보성초 6년)는 남U12 54~58kg급에서, 박다원(목포동초 6년)은 여U12 42~46kg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별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같은 최우수 선수 선정은 전남 꿈나무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과 성장 가능성을 전국에 알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육상에서는 김강석(전남체중 3년)이 남U15 1,500m에서 4분5초33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고, 김하율(화순초 4년)은 여U10 80m에서 11초3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지수(여수서초 6년)도 여U12 포환던지기에서 12m01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수영에서는 박별(전남체중 3년)이 여U15 자유형 100m에서 58초62의 기록으로 금빛 물살을 가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전남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사이클, 태권도, 수영, 산악, 씨름, 바둑, 검도, 요트, 복싱, 소프트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20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며 고른 전력과 탄탄한 선수층을 과시했다.
또한 태권도와 유도, 수영, 씨름, 역도, 레슬링, 배구, 야구 등 단체·개인 종목에서도 16개의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의 꿈나무 선수들이 흘린 땀과 도전의 시간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선수들에게 더 큰 꿈과 자신감을 품는 소중한 성장의 무대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높은 무대를 향해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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