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웰다잉협회(회장 정용문)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주체적인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읍·면 순회강연에 나섰다.
식전공연 광경(이하사진/고흥웰다잉협회 제공)
협회는 지난 22일 대한노인회 점암면분회에서 어르신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재능기부 읍·면 순회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노년의 지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연에 앞서 풍성한 식전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웰다잉협회 회원인 이선구 씨 부부가 준비한 신명 나는 장구 공연과 아름다운 한국무용 무대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활력을 선사했다.

이어 ‘웰다잉에서 바라본 이제는 내 인생을 살자’라는 주제로 정용문 회장의 본격적인 강의가 진행됐다.
정 회장은 “그동안 우리는 가족과 자식을 위해 정작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살아왔다”라며, “이제부터라도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오늘을 나를 찾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연에 참석한 어르신 전원은 남은 삶을 주체적이고 후회 없이 보내겠다는 ‘공동 다짐’을 하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정용문 고흥웰다잉협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고흥웰다잉협회는 지난 4월 17일 고흥군노인회 도양분회에서의 첫 행사를 시작으로 이번 점암면 강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협회는 올 연말까지 지역 내 읍·면 노인회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순회 강연을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용문 회장은 “우리 지역의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협회의 목표”라며 “앞으로 남은 순회 강연도 내실 있게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지혜를 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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