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전남교육청, ‘독서인문선도교실’ 첫 수업공개 초·중등 교사 60명 참여…AI 시대 맞춤형 독서·토론 수업 사례 공유 2026-05-22
안애영 aayego@daum.net

중마고등학교에서 시군단위 독서인문교육선도교실 공개수업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교육과정 내 독서인문교육 수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독서인문선도교실’의 올해 첫 수업공개를 진행하며 현장 확산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1일 중마고등학교 학교도서관에서 참관 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연구수업을 선보였다.


올해 초·중등 교사 60명을 선발해 독서인문선도교실을 운영 중인 도교육청은 이번 중마고 수업을 시작으로 매달 2~3개씩 시군 단위 순회 공개수업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독서인문교육을 이끄는 교사들이 정책의 중심축”이라며 “전남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나누며 자신만의 독서인문교육 수업을 펼쳐낼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군 단위 수업공개의 첫 순서로 열린 이날 중마고 수업에서는 황왕용 사서교사가 ‘변화하는 세상의 문법’을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시간 독서인문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총 4차시로 구성된 프로젝트 중 공개된 2차시 수업에서는 장영희 저자의 ‘내 생애 단 한번’을 교재로 활용해 기존 토론 방식과 달리 토론을 먼저 한 뒤 책을 읽는 ‘거꾸로 토론’ 방식을 도입했다. 


학생들이 토론 이후 책을 읽으며 미처 발견하지 못한 가치를 마주하고 자신의 직업관과 삶의 본질적 가치를 성찰하도록 설계해 참관 교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수업 이후 진행된 수업나눔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혼자 고민하며 풀지 못하던 질문을 동료 교사들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른 공개수업에도 참여해 교사로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