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청 볼링이 남자부 종합준우승으로, 곡성군청이 여자부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실업무대를 호령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전남볼링협회(회장 박종남)에 따르면, 광양시청과 곡성군청이 지난 19일 상주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폐막한 제28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남자부 종합준우승(금 2, 은 1, 동 1)과 여자부에서 금 1, 은 2,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광양시청과 곡성군청 볼링팀이 전국 최고의 명문팀임을 확실히 증명해냈다.
먼저, 광양시청은 ‘국가대표급 선수’ 4명(국가대표 : 김성탁, 유승호, 후보 : 박상혁, 상비군 : 백승민)을 앞세워 다수의 메달 획득과 함께 종합준우승의 반열에 올랐다.
광양시청은 김성탁·백승민·박상혁조가 3인조전에서 합계 2,701점(평균 225.1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5인조전(김성탁·박상혁·백승민·유승호·가수형)에서 합계 4,374점(평균 218.7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하면서 단체전에서의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개인전에서도 광양시청 선수들의 활약은 이어졌다.
백승민은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고, 박상혁 역시 공동 3위를 차지하면서 종합준우승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과로 광양시청은 지난해 전국실업볼링대회와 대통령기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국내 실업볼링 강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곡성군청도 여자일반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남 여자 볼링의 저력을 입증했다.
먼저 확실한 3인조전(김현미·김예솔·김문정)에서 합계 2,660점(평균 221.7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또다른 3인조전(손현지·박금난·이지원)도 합계 2,503점(평균 208.6.점)을 획득하며 준우승을 차지, 곡성군청의 탄탄한 선수층을 보여줬다.
또한, 김현미·김문정 조도 2인조전에서 합계 1,691점(평균 211.4점)을 획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김현미가 마스터즈와 개인종합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김현미는 대회에서 금 1, 은 1, 동 2개를 획득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박종남 전라남도볼링협회장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 속에서도 집중력과 팀워크를 발휘해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다가오는 제107회 전국체전까지 전남 볼링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광양시청과 곡성군청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전남 체육의 위상을 높여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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