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극단 갯돌의 마당극 ‘남도천지밥’ 공연(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특별공연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혔다.
나주시는 지난 1일과 1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과 전통 마당극 ‘남도 천지밥’ 공연이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와 출연진들의 공연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은 ‘2026년 국립합창단 지역공연’ 공모 선정작으로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나주에서만 개최됐다. 공연에서는 한국 가곡과 팝송, 오페라, 클래식 모음곡 등을 합창으로 선보였다.
이어 열린 극단 갯돌의 전통 마당극 ‘남도 천지밥’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밥 한 그릇에 담긴 삶과 나눔의 의미를 해학적으로 풀어내며 세대 간 공감의 시간을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축제와 연계한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발레 ‘구미호’, 8월 가족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 한국무용 ‘1929 나주, 함성 그 첫걸음’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가정의 달 특별공연이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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