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벼 깨씨무늬병 반복적 피해예방 관리법 홍보 나서
새청무 등 중만생종 6월 적기 이앙 당부
2026-05-20
강계주 igj2668@hanmail.net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지난해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적기 이앙과 균형 시비 등 사전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지난해 깨씨무늬병이 발생했던 필지 자료사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깨씨무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해다. 조기 이앙 후 벼가 고온기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토양의 양분이 불균형하고 땅심이 약할 경우 주로 발생한다.
특히 최근 모내기 시기가 점차 빨라지면서 새청무 등 중만생종 품종의 생육기간이 길어져 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병 발생이 많았던 논에서는 중만생종 품종을 가급적 6월 상순에 이앙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중만생종 품종을 6월 상순에 이앙해도 쌀 수량에는 영향이 없는 반면, 병 발생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육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깨씨무늬병이 발생 피해를 입은 벼 이삭
또한, 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에 피해가 컸던 논은 ▲조생종·중생종 품종 선택 ▲땅심 높이기(볏짚·녹비작물 환원, 퇴비·규산질 비료 공급) ▲이삭거름은 가리 성분이 포함된 비료 사용 ▲무병종자 사용 및 철저한 종자소독 등을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깨씨무늬병은 사후 방제보다 사전 재배 관리가 중요한 병해”라며 “적기 이앙과 균형 시비를 통해 안정적인 벼 생육 환경을 조성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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