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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노동력 줄이는 스마트 농기계 기술 확대 보급 자율주행, 드론 등 첨단기술 투입, 농촌 인력난 해소 2026-05-18
강성금 kangske19@naver.com

스마트 농기계 노동력 절감 시범사업 추진(드론 직파)[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 해남군은 농촌 일손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농기계 활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기술 보급을 위해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지피에스(GPS) 기반 직진 자율주행장치 보급, 중소규모형 밭농업기계화 공동영농 확산, 청년농업인 노지 스마트영농기반 조성 등 총 17개소에 10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스마트 농기계 노동력 절감 시범사업 추진(배추 기계화 현장 연시회)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약 20ha 면적에 벼를 직접 파종을 할 계획이다. 육묘 작업을 생략하기 때문에 기존 이앙 대비 노동력 85%, 경영비 83%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직파 재배 시 문제가 되었던 불완전한 균평은 자율주행 균평 기술을 도입해 정밀한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스마트 농기계 노동력 절감 시범사업 추진(자율주행 배추 비닐)노동집약적인 밭농사를 기계화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파종 및 정식 작업 기계화 기술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인력에만 의존해 왔던 밭작물 파종과 정식(모종 심기) 공정에 기계를 도입하면 노동력을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 가능한 GPS 기반 자율주행장치를 사용할 경우 로터리 작업 또는 비닐 피복 시 노동시간이 42%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지 스마트영농기반 조성으로는 생육 기간에도 노지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스마트 자동관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력으로 관수하지 않고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토양 내 수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작물 성장에 최적인 토양조건을 유지하는 적정 물관리를 통해 가뭄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작물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사업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보급하여 해남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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