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주 igj2668@hanmail.net
따뜻한 햇살과 맑은 공기가 가득한 5월은 캠핑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주말이면 전국의 캠핑장마다 텐트가 가득 들어서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납니다. 그러나 야외에서의 즐거운 시간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순식간에 위험한 상황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캠핑시 주의사항 홍보 웹포스터(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실제로 매년 5~6월 캠핑 성수기마다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야생동물 위험, 익수 사고 등 다양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 봄, 캠핑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래의 안전 수칙을 꼭 숙지하시고,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첫째, 화재 예방 – 불씨 하나가 산불로
• 모닥불은 지정 화로대에서만 사용하고 자리를 비울 때 반드시 소화한다.
• 텐트 근처 화기사용을 금지하고, 소화기나 물통을 항상 근처에 비치한다.
• 건조한 날씨에는 화기 사용에 더욱 주의한다.
■ 둘째, 일산화탄소 중독 – 무색무취의 침묵하는 위험
• 텐트 내부에서 가스버너·숯불·난로 등 사용 시 환기를 충분히 시켜준다.
• 두통어지러움·구토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밖으로 나와 119에 신고한다.
■ 셋째, 음식 위생 – 식중독을 조심하세요.
• 식재료는 아이스박스에 보관하고, 육류는 충분히 익혀 섭취한다
• 조리 전후 손을 씻고, 음식물 쓰레기는 즉시 밀봉하여 야생동물 접근을 차 단한다.
■ 넷째, 응급 대비 – 준비된 캠퍼가 안전하다
• 기본 응급처치 키트(소독약, 붕대, 해열제 등)를 반드시 챙긴다.
• 캠핑장 인근 병원소방서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긴급신고 번호(119)를 기억 한다.
5월의 캠핑은 분명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즐거운 추억이 아닌 아픈 기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안전수칙을 출발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캠핑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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