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요트 전경(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여수시가 해양배터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되며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산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
여수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해양배터리 특화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 수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개발·실증사업이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선박 전환과 표준화 기반 마련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해양 환경은 배터리 성능 저하와 안전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다양한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25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관련 기업 12개사 유치를 통한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여수시는 사업을 통해 해양배터리 운영 데이터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고, AI 기반 상태 진단과 수명 예측 기술 개발,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 구현, 산업계·연구기관 간 데이터 공유 체계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선박과 해양 드론, 수중 로봇 등 다양한 해양 모빌리티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혀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기반 확대에도 힘쓸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해양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과 안전한 해양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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