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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5·18민주묘지 참배하며 민주주의 의미 되새겨 ‘오월의 꽃, 오늘의 빛’ 기념주간 운영… 학교별 계기교육 진행 2026-05-14
안애영 aayego@daum.net

14일 전라남도교육청 황성환 교육감 권한대행과 부서장들이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을 맞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을 맞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환 교육감 권한대행과 부서장들은 14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민주 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희생자 묘역을 둘러보며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기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오월의 꽃, 오늘의 빛’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46주년 교육 기념주간도 운영한다. 이번 기념주간은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계기교육이 진행된다. 초등학교에서는 5·18 관련 도서를 활용한 이야기 수업과 평화 메시지 만들기 활동이 운영되며, 중학교에서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 수업이 이뤄진다. 고등학교에서는 헌법 제1조와 5·18민주화운동을 연계한 토론과 탐구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또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퀴즈대회와 평화·인권 캠페인, 릴레이 영상 제작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5·18민주묘지와 사적지 탐방, 추모 활동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계기교육 자료와 콘텐츠를 학교에 보급하고 청소년 미술공모대회, 역사해설 프로그램, 다크투어 등 다양한 연계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황성환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정의로운 선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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