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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욱 예비후보 사퇴 후 김대중 지지 선언 “중도적 적임자” 평가하며 후보 단일화 2026-05-12
안애영 aayego@daum.net

김대중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최대욱 예비후보가 후보직 사퇴와 함께 김대중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교총 부회장 출신인 최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본 후보 등록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김대중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사퇴의 변을 통해 김대중 후보가 초대 통합 교육감으로서 최적의 자격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교조 활동 경력이 있는 김 후보를 지지하게 된 배경으로 그의 중도적 성향과 출중한 인품을 꼽으며, 김 후보가 가장 공정한 선거운동을 펼쳐왔고 전남·광주 교육 통합을 앞장서 추진해온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완주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시도민에게 사과하며, 남은 기간 교육 통합이라는 대의 실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예비후보는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최 후보의 지지가 진정한 교육 통합으로 가는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 후보는 "진보와 보수가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전남·광주 통합이 열릴 것"이라며 이번 단일화의 의미를 부여했다.


지역 교육계는 보수 성향의 최 후보가 진보 성향의 김 후보와 손을 잡으면서 이념을 넘어선 교육 통합 논의가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두 후보의 결합이 향후 선거 판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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