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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무료 토양 분석 통해 농가 비료 과다 시비 방지 연간 5000점 토양 분석 서비스 제공… 맞춤형 비료 사용 처방 2026-05-12
안애영 aayego@daum.net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서 토양 분석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비료 가격 상승에 대응해 토양검정을 기반으로 한 적정시비 실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무기질 비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정시비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은 연중 무료 토양 분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5000점의 토양을 분석하고 있다.


농업인이 경작지 토양 시료를 채취해 의뢰하면 pH(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칼리 등 주요 성분을 분석한 뒤 작물별 맞춤형 비료사용처방서를 제공한다.


처방서에는 토양 상태와 작물 특성에 맞는 비료 종류와 적정 시비 기준이 담겨 있어 과다 시비를 줄이고 비료 사용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시는 농업인 교육과 연계해 적정시비와 토양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토양검정 의뢰 농가를 대상으로 리플릿 배부 등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비료 과다 사용 등 토양관리 문제가 나타난 농가를 중심으로 ‘비료사용 절감 및 적정시비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현장 방문 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형남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검정은 농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기본 과정”이라며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한 적정시비가 비료비 절감과 작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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