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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5·18 왜곡도서 점검 결과 이상 없어 시민사회 참여 점검체계 운영…역사·민주주의 교육도 지속 추진 2026-05-12
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교육청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5·18 민주화운동 역사왜곡 도서 비치 여부를 점검한 결과 관련 도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시도 학교도서관에서 역사왜곡 도서 비치 논란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민사회와 함께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왔다.


전남교육청은 제주4·3과 여수·순천10·19,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22개 시군별 상시 점검단 운영 ▲의심 도서 신고 게시판 운영 ▲시민사회단체 참여 자문단 구성 등 단계별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또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기능 강화를 위해 구입 예정 도서 목록을 사전에 공개하고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운영하는 등 책임 있는 장서 관리 체계 구축에도 힘써왔다.


아울러 논쟁 가능성이 있는 자료에 대해서는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종합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며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교육적 공공성을 함께 반영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민주적 가치 질서 회복 기념 교육주간’ 운영과 헌법·계엄 역사 교육자료 보급, 찾아가는 헌법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학교도서관과 연계한 역사·인권·민주주의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 자료를 비판적으로 읽고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 의(義)교육과 연계한 독서·토론·역사교육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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