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6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직업계고 과정평가형 자격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를 확대하며, 재학 중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경로를 넓힌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목포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10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과정평가형 자격’ 운영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내·외부 평가를 거쳐 자격을 취득하는 제도로,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한 산업기사 자격을 고등학생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7종목 58개 과정으로, 2024년 5개교, 2025년 7개교에 이어 꾸준히 확대됐다. 도교육청은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습재료비, 교재비, 강사비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신규 운영 학교에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지난 6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선정된 10개교 담당자들은 학습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진도 관리부터 수료 확인까지 실제 운영 프로세스를 직접 실습하며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했다.
이 제도를 통해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우수 산업체 및 공기업 취업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운영 학교와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과정평가형 자격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로”라며 “학생들이 우수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