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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 홈페이지, 4개월 만에 3,112만 명 방문… 연구·교육·관광 거점 ‘우뚝’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자료실 연구자료 축적… 학술·교육 기능 강화 2026-05-07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가 2026년 들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디아스포라 연구와 역사교육, 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1월 9,106,679명 ▲2월 5,929,728명 ▲3월 9,904,174명 ▲4월 6,181,692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방문자 수는 총 31,122,273명(약 3,11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에는 990만 명을 넘어서는 최고 방문 기록을 세우며, 3·1절 기념행사와 고려인 독립운동 및 강제이주 관련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성과는 단순 방문 증가를 넘어, 홈페이지가 축적해 온 연구·기록·언론 콘텐츠의 결합 효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된다.

홈페이지에는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 연구자료와 고려인마을 자료실 연구자료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어,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정체성을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학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매일 방문자 통계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콘텐츠 운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14년 홈페이지 개설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언론사에 보도된 관련 기사 및 보도자료가 총 2만128건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는 고려인마을이 한국 사회를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중요한 디아스포라 사례로 지속적으로 조명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홈페이지는 ▲1937년 강제이주 ▲연해주 독립운동 ▲중앙아시아 정착 ▲국내 귀환 이후 공동체 형성 과정 등 고려인 160여 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브화하고 있으며, ▲사이버전시관 ▲문화예술 콘텐츠 ▲고려인마을특화거리 ▲홍범도공원 ▲관광 정보 등을 연계해 ‘살아있는 디지털 역사관’으로 기능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관광청 해설 프로그램, 고려인문화관, 문빅토르미술관,마을 산하 교육기관 등 오프라인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온라인 방문이 실제 현장 방문으로 이어지는 체험형 역사관광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홈페이지 방문자 3천만 명 돌파와 언론보도 2만 건은 고려인마을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연구·교육 자원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자료 확충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세계인이 찾는 디아스포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인마을은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연구·교육·관광을 통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관광객 1천만 시대’를 견인하는 대표 역사문화 거점으로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방송: 양나탈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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